다부이즘 2025; 소통의 전개
25/06/11 13:59:41 대백프라자갤러리 조회 130
전시명 다부이즘 2025; 소통의 전개
작가명 권 연 권우석 김미경 김예진 외
전시장소 A관
전시 기간 2025.06.24(화)∼06.29(일)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현대미술이 지향해야 할
공존의 가치를 표출하는 다부이즘 그룹의 19번째 정기전”



대학에서 순수회화를 전공하고 작가로서 예술적 탐구와 창작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미술그룹 ‘다부이즘’은 1998년 결성 이후 매년 정기전을 통해 회원 간의 정보 교류와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다부이즘 2025; 소통의 전개》는 반복적인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대백프라자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해 작가 개개인의 예술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작품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진지하게 드러내는 한편, 일반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70만원 특가전’도 함께 마련된다. 장기영, 박동조, 김재성 등 대표 서양화가들을 비롯한 21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60여 점이 전시된다. 《다부이즘 2025; 소통의 전개》는 6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다부이즘’은 1995년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 거문1길 202에 설립된 대구예술대학교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1998년 서양화 전공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미술그룹이다. 단체명 ‘다부이즘’은 학교가 위치한 ‘다부동’에서 유래했으며, 이곳에서 배운 현대적 조형의식을 시대의 미술 형태로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다부이즘 작가들은 지역 미술계는 물론 국내외 미술 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극사실 기법으로 정물화를 그리는 장기영 작가, 감성적인 녹색의 들판을 마티에르로 표현한 박동조 작가, 아크릴로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느낌을 구현한 김재성 작가 등 각기 개성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이번 다부이즘 회원전을 통해 한국미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보다 정교한 사실적 묘사와 몽환적 분위기,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소통의 전개’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구상, 비구상, 초현실주의, 어반 스케치, 극사실화 등 다양한 형식의 서양화 작품 60여 점이 소개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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